오아시스는 개비 디즌 YGG(Yield Guild Gaming) 공동 창립자, 나카타니 하지메 전 반다이 남코 대표, 우츠미 슈지 세가 코퍼레이션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올해 설립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오아이스 측에 따르면 반다이 남코·세가·더블점프 도쿄 등 일본 게임사들이 다수 파트너로 참가했으며, 국내 기업으로 컴투스 외에도 넷마블·위메이드가 파트너사 목록에 들었다.
또 게임 외적으로 메타버스 콘텐츠 확보를 위해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지난해 12월 인수한 데 이어 이날 케이팝 공연 플랫폼 업체 마이뮤직테이스트 지분 58.47%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했다.
컴투스 측은 "폭 넓은 웹3.0 분야 노하우 확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결정"이라며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