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어티 쇼는 네오위즈가 2017년 출시한 '브라운더스트' 업데이트 소식과 IP 활용 신작을 소개하는 발표행사로, 이날 김수현 아나운서와 김종호 브라운더스트 사업실장과 이진욱·박현정·양승용 PD 등 개발진이 출연했다.
'브라운더스트 2' 외에도 비주얼 노벨 RPG '브라운더스트 스토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됐다. 원작의 그래픽·스토리 라인·전투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300명을 넘는 원작 속 용병(플레이 가능 캐릭터) 중 일부 캐릭터의 스토리에 집중할 예정이며 출시 목표 시점은 올 여름이다.
'브라운더스트'는 겜프스(GAMFS)가 개발, 네오위즈가 운영을 맡아 2017년 4월 출시된 턴제 전략 RPG로 겜프스는 같은 해 네오위즈 자회사로 인수됐다. 네오위즈는 다음달 21일부터 ▲신화 용병·룬 ▲8인 실시간 경쟁 모드 ▲레이드 보스전 ▲용병 초월 ▲신규 재화 '정화된 테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 브라운더스트 글로벌판 '브레이브나인'에는 네오위즈 블록체인 '네오핀' 기반 경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새로 추가되는 '정화된 테라'가 네오핀 토큰(NPT)과 연동된 암호화폐 '브레이브 토큰'과 교환 가능하다.
네오위즈는 2분기 안에 네오핀에 스테이킹 시스템을, 3분기에 NFT 거래소를 추가하고 브레이브나인에 신화 용병 NFT(대체불가능토큰) 발행 시스템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네오위즈의 주요 자산인 브라운더스트 IP를 확장,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재미로 무장한 '브라운더스트' 신작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