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신작 '던전 앤 파이터(던파) 모바일'이 지난달 24일 출시된 후 9일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은 지난 1일 오후 8시 경 엔씨소프트(NC) '리니지W'를 제친 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던파 모바일'이 약진함에 따라 NC '리니지M',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37게임즈 '히어로즈 테일즈', 웹젠 '뮤오리진3' 등은 줄줄이 순위가 하락했다.
호요버스 '원신'이 30일 신규 캐릭터 '카미사토 아야토' 등을 업데이트한 데 힘입어 한자릿수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또한 28일 람보르기니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등을 업데이트한 데 힘입어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 11위를 차지했으며 4399게임즈 '기적의 검', 넷마블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넥슨 '피파 온라인 4M' 등이 그 뒤를 다랐다.
국산 신작으로 '넷마블 프로야구 2022'가 지난달 30일 출시된 가운데 '컴투스 프로야구 V22'는 5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