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주차를 맞이한 넥슨 '던전 앤 파이터(던파) 모바일' 안드로이드OS 주간활성이용자(WAU)가 첫주 대비 21.5% 감소, WAU 순위는 2위에서 4위로 내려왔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이 6일 발표한 3월 5주차(3월 28일~4월 3일) 자료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의 WAU는 56만9654명으로 전주대비 12만2802명 감소, 네오위즈 '피망 뉴맞고'와 슈퍼셀 '브롤스타즈' 등에 밀려났다.
나이언틱 '포켓몬 고'가 지난달 '알로라 시즌' 업데이트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4월 들어 50만 WAU를 확보했다. 지난주 8위였던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배그) 모바일'은 이번주 들어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밀려 9위로 내려왔다.
슈퍼셀 '클래시로얄'이 30만명대 WAU를 확보하며 11위를 차지했다. 넥슨 '피파 온라인 4M', 어썸피스 '좀비고등학교', 엔플라이 '무한의 계단' 등이 29만명대 WAU로 그 뒤를 따랐다.
WAU 최상위권 게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은 '던파 모바일'로 3월 5주차 매출 2위에 올랐다. 그 외 '배그 모바일'이 매출 10위, '로블록스'가 11위, '쿠키런: 킹덤'이 17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3월 5주차 매출 톱5 게임은 '던파 모바일'을 제외하면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W'(5만3243명, 이하 WAU) ▲3위 NC '리니지M'(10만1088명) ▲4위 NC '리니지2M'(2만6984명) ▲5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9만7854명)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