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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4월 1주차, NC·넥슨 '1위 쟁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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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4월 1주차, NC·넥슨 '1위 쟁탈전'

NC '리니지M', '리니지W', 넥슨 '던파 모바일' 삼파전
워너브라더스·중국 게임사 합작 신작 2종 출시 예정

4월 9일 정오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이미지 확대보기
4월 9일 정오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사진=모바일인덱스
엔씨소프트(NC) '리니지M'이 자사 신작 '리니지W', 넥슨 신작 '던전 앤 파이터(던파) 모바일' 등을 제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리니지M'은 지난달 말 '던파 모바일'이 출시된 후 줄곧 3위에 머물렀으나 5일 '던파 모바일'을 밀어내고 2위에 오른 데 이어 6일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NC '리니지2M', 37게임즈 '히어로즈 테일즈', 웹젠 '뮤오리진 3' 등은 꾸준히 최상위권을 지켰다.

호요버스 '원신',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은 지난 2일 톱10에 올랐으나 업데이트 붐이 꺼지며 각각 11위, 23위로 내려갔고 그 자리를 4399게임즈 '기적의 검'과 넥슨 '피파 온라인 4M'이 차지했다.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NHN '한게임 포커',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릴리스게임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이 그 뒤를 따랐다.

국산 스포츠게임 신작 '컴투스프로야구V22'가 5일 출시된 가운데 아이톡시의 MMORPG 신작 '에곤: 인페르나 벨룸'은 출시일을 12일로 확정지었다.

워너브라더스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WIE)가 중국 게임사와 협력한 게임 2종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넷이즈와 합작한 '반지의 제왕: 전쟁의 시작'은 14일 출시를 확정지었으며, 문톤과 협업한 수집형 카드 게임 'DC 월드 콜라이드'는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