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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글로벌 3월, 中 게임 3강체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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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글로벌 3월, 中 게임 3강체제 지속

왕자영요·배틀그라운드 모바일·원신 3개월째 '톱3'
NC '리니지W' 8위→6위, 나이언틱 '포켓몬 고' 차트 아웃

2022년 2월 모바일 게임 양대 마켓(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상위 10개 게임들의 목록. 사진=센서타워이미지 확대보기
2022년 2월 모바일 게임 양대 마켓(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상위 10개 게임들의 목록. 사진=센서타워
모바일 게임 시장서 텐센트가 서비스하는 '왕자영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미호요 '원신' 등의 3자 독주체제가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센서타워가 발표한 모바일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통합 매출 순위서 '왕자영요'가 지난달에 이어 2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월 매출은 2억7240만달러(약 3365억원)으로 지난달 대비 14.9% 증가했다.
크래프톤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 매출은 1억9980만달러(약 2468억원)으로 지난달 대비 14.3% 감소했다. 월 매출의 56.4%는 '화평정영'에서 나왔으며 미국 매출이 9.5%로 점유율 2위였다.

매출 최상위권 5개 게임 사이 순위 변동이 없었던 가운데 엔씨소프트 '리니지W'가 통합 순위, 구글 순위에서 2계단씩 상승했으며 '리니지M'이 구글 순위 10위 밖에서 8위로 차트인했다.
나이언틱 '포켓몬 고'와 반다이 남코 '드래곤볼Z: 폭렬결전'은 지난달 각각 7위, 10위에 올랐으나 3월 들어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사이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쿠카게임즈 '삼국지 전략판'이 그 빈 자리를 대신했다.

양대마켓 통합 월 매출은 70억달러(약 8조648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다. 미국이 27.4%로 국가 별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애플 앱스토어는 19.2%, 일본이 19%로 그 뒤를 따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