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F&C서 개발 중인 3인칭 슈팅 게임 '오버프라임'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29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PC 플랫폼 스팀에서 다음달 9일까지 총 11일동안 진행될 이번 CBT는 7개 서버, 28개 언어를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이나 인원 제한은 없으며 26일부터 사흘동안 스팀에서 사전 다운로드받을 수있다.
이번 2차 CBT 버전은 지난 실행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서버 안정성·그래픽 최적화를 진행했으며 지난 1월 실시한 1차 CBT 버전에 비해 보다 상세한 튜토리얼 과정,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UI) 등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업데이트도 더해졌다.
넷마블은 CBT와 더불어 이날부터 24일까지 유튜브·트위치 등 개인 방송 채널서 '오버프라임' 관련 활동을 함께할 공식 파트너 크리에이터를 모집,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나선다.
'오버프라임'은 에픽게임즈 2016년작 '파라곤'을 계승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3대 3 혹은 5대 5로 나눠져 다양한 역할군의 캐릭터를 선택해 실시간 경쟁, 상대 기지를 먼저 파괴하면 승리한다.
3인칭 슈팅 게임과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대표되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를 결합한 게임 '오버프라임'은 올해 안에 앞서 해보기(얼리 억세스)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