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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CBT 개시…참가권 얻는 '트위치 드롭스' 28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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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CBT 개시…참가권 얻는 '트위치 드롭스' 28일 열려

'오버워치 2' 이미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게임 내 캐릭터 브리기테·젠야타·소전.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이미지 확대보기
'오버워치 2' 이미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게임 내 캐릭터 브리기테·젠야타·소전.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차기작 '오버워치 2' 첫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27일 오전 3시 개시했다.

국내를 포함 글로벌 전역을 대상으로 한 이번 CBT는 지난달 11일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비공개 알파 테스트의 후속 테스트다. 참가 신청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무료 평가판이 배포됐으며 다음달 17일까지 테스트가 진행된다.
CBT에 참가하지 못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후속 참가권을 증정하는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가 열린다. 블리자드 게임 플랫폼 '배틀넷' 계정과 연동된 트위치 계정으로 28일 오전 2시부터 10시까지 지정된 트위치 스트리머 방송을 도합 4시간 이상 시청한 이용자는 CBT 참가권을 받을 수 있다.

하이퍼 캐주얼 FPS(1인칭 슈팅) 게임 '오버워치'는 2016년 출시된 이래 4000만장 이상 판매된 히트작이다. 해당 게임의 정식 후속작 '오버워치 2'는 당초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었으나, 블리자드 측은 지난해 11월 정식 론칭이 늦어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오버워치 2'는 장르 면에서는 변경 점이 없으나 6:6 대전 모드를 기준으로 삼았던 전작과 달리 대신 5:5 대전 모드를 기준으로 하며 신규 캐릭터 '소전', 새로운 모드 '푸시'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블리자드 측은 "이번 1차 CBT 외에도 더 많은 베타 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라며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영웅과 모드들을 더 많이 추가할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있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