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는 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버추얼 인플루언서로서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청취자 사연을 읽으며 새로 개발된 목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클로바는 네이버에서 2017년 출시한 AI(인공지능) 플랫폼이다. 로지의 목소리는 40분 길이의 짧은 녹음만으로 다양한 분야에 자연스로운 목소리를 구현하는 'NES(Natural End–to-end Speech Synthesis)' 기술로 제작됐다.
김재민 네이버 클로바 보이스 책임리더는 "이번 협업을 통해 로지는 별도 녹음 없이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져 DJ를 넘어 사회자·진행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이번 협업 외에도 클로바 AI 보이스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