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은 올해 1분기 기준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 성장한 98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1% 증가한 44억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에 대해 오아시스마켓은 간편식 전용관 '맛집그대로' 등의 카테고리 확대를 통한 상품 경쟁력과 '라이브커머스' 같은 신규 서비스 도입 등 서비스를 다각화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회원 수는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기존 회원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성장잠재력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마케팅을 확대해 신규 회원수 증가와 함께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에는 타 채널과 협력을 통해 '오아시스만의 장보기'를 더욱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 매장도 2020년 31개에서 현재 52개로 크게 늘었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올 1분기에도 변함없이 매출 성장과 이커머스 유일의 흑자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기초체력을 열심히 다지며 성장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