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평가부문에서 모두 'GooD'등급 획득
![탑세이프티픽 등급을 획득한 기아 2023 스포티지. 사진=기아 아메리카](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20828105540041916ed0c62d4912242222121.jpg)
최근 발표된 IIHS에 따르면, 올해 강화된 충돌테스트는 △운전석측 소형 오버랩(driver 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측 소형 오버랩(passenger 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오버랩(moderate overlap front) △측면(original side) △루프강도와 헤드레스트 테스트(roof strength and head restraint test) 등 6개의 분야를 평가하며 스포티지는 6개의 평가등급에서 전부 ’양호(Good)‘ 등급을 받아 TSP등급을 획득했다.
TSP의 상위등급인 TSP+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트림에서 양호(Good)나 허용(Acceptable)의 라이트 등급을 받아야 하지만 스포티지는 상위 두개트림을 제외한 나머지트림의 라이트 부분에서 허용(Acceptable)과 미흡(Poor)을 받아 TSP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차량 대 차량과 차량 대 보행자 평가 모두에서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이 작동되어야 하며 스포티지는 두 가지 충돌 방지 시스템이 제공되고 있다. 하나는 기본 장착이고 다른 하나는 옵션이지만 두 시스템 모두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지가 받은 TSP로 미국내 기아의 차량 판매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기아의 차량들 중 TSP+를 받은 차종은 2022 K5와 2022 스팅어, TSP를 받은 차종은 △2022 쏘울 △2022셀토스 △2022스포티지 △2022쏘렌토 △2022텔루라이드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3스포티지의 미국 판매 등급은 7등급으로 나뉘어 있으며 상위등급 두트림을 제외한 나머지 트림에서 제공되는 LED 리플렉터는 가시성이 낮다고 지적되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