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마트직송(舊 세븐오더)'은 저녁 7시까지만 주문을 완료하면 당일 밤 12시 전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다. 기존 마트직송의 온라인 주문 마감 시간(오후 2시)을 5시간 연장 고객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지난 1월부터 순차적으로 강남권역의 배송차량을 67% 증차하며 강남3구의 온라인 수요 공략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그 이후부터 8월31일까지의 남현점과 잠실점의 평균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남권역 매장인 남현점은 당일 오늘밤 마트직송 서비스를 오늘(19일)부터 만나볼 수 있고 잠실점은 오는 10월 중 서빗를 론칭할 계획이다.
앞으로 오늘밤 마트직송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며 기존 진행 중인 마트직송 서비스도 전문 인력 ‘피커’ 추가 투입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온라인 배송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생존전략인 만큼 배송역량을 한껏 끌어올린 '오늘밤 마트직송' 서비스 등으로 당일배송의 대표주자로 거듭나는 홈플러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