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이 '2022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 게임' 수상작들을 공개했다. 넥슨·넷마블·위메이드·라인게임즈의 신작 등 총 12개 게임이 목록에 올랐다.
이번 우수 게임은 기획·개발·운영, 게임 디자인, 콘텐츠 경쟁력, 사업수행역량 등 4개 분야를 평가했으며 블록버스터 게임·일반 게임·기능성 게임·인디게임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했다.
넥슨 산하 네오플의 3월 신작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이 유일하게 블록버스터 분야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 게임은 올 3월 국내에 출시돼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넷마블이 자체 IP '쿵야'를 바탕으로 올 6월 출시한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일반 게임 부문 수상작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또 라인게임즈의 핵 앤 슬래시 RPG '언디셈버', 위메이드의 '미르 트릴로지' 2번째 작푼인 '미르M', 하이브IM서 개발한 퍼즐 게임 '인더섬 위드 BTS' 등도 함께 수상했다.
기능성 게임으로는 더브릭스 '30일'과 나날이 '포레스트 아일랜드', 인디게임으로는 자이언트다이스 '던전로그: 전설의 모험가', 플로트릭 '배틀라이브: 좀비 게토', 엘릭스 '섐블즈', 이오에이지 '파산마왕', 비펙스 '비트 더 비트!'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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