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유통산책] 피지오겔 175주년 행사부터 호밍스 예능까지

글로벌이코노믹

유통경제

공유
0

[유통산책] 피지오겔 175주년 행사부터 호밍스 예능까지

◆ LG생활건강, 피지오겔 ‘175주년 헤리티지 페스티벌’ 개최


DMT 페이셜 크림 175mL. 사진=LG생활건강이미지 확대보기
DMT 페이셜 크림 175mL.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피지오겔에서 ‘175주년 헤리티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피지오겔은 1847년 독일 스티펠사에서 시작됐으며, 민감성 피부에도 바를 수 있는 크림과 로션으로 전 세계 8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국내에는 2000년대 초 소개됐으며 ‘DMT 페이셜 크림’을 필두로 7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보습 크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LG생활건강은 기존 150ml 제품보다 용량을 늘린 DMT 페이셜 크림 175ml 한정 규격 상품을 판매한다. DMT 페이셜 크림에는 피부 본연의 보습력과 보호 장벽을 강화하는 바이오미믹 기술이 적용됐다. 민감한 피부,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촉촉함이 72시간 동안 지속된다.

‘DMT 바디 로션’ 스페셜 기획도 함께 준비했다. 기존 제품 용량(400ml)보다 절반으로 줄인 200ml 제품과 50ml 제품을 묶은 기획 상품이다. 수분 보호막과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며 코코넛오일, 쉐어버터 등 성분을 함유해 보습감을 느낄 수 있다.

◆ CJ프레시웨이, 한국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28일 충남 부여군 부여롯데리조트에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왼쪽)과 임진숙 한국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8일 충남 부여군 부여롯데리조트에서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왼쪽)과 임진숙 한국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한국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와 지난 28일 충청남도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연중 CJ프레시웨이 전략사업본부장과 임진숙 한국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영유아 보육 및 교육시설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는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연합회에 소속된 전국 1200여개 보육 및 교육시설에 식재료를 유통하는 동시에 행정, 노무, 기술 등 전방위적 서비스 지원을 병행해 고객의 사업 운영 고도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영유아 쿠킹클래스, 오감 체혐형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식문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교직원 및 운영진에 위생, 영양 관리부터 노무, 법무 등 행정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보육시설에 특화된 전자문서 관리 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 풀무원, ‘나는 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 실시


'나는 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 영상 장면. 사진=풀무원이미지 확대보기
'나는 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 영상 장면.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지구식단’을 활용해, 나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식문화를 제안하는 ‘나는 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일상에서 식물성 식품과 동물복지 식품을 핵심으로 하는 풀무원 지구식단을 비롯해 건강한 식문화를 통해 나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캠페인 영상에 담았다.

영상은 텐더편, 만두편 두 편으로 이루어졌으며 두 제품에 대한 서로 다른 스토리를 담았다. 먼저 ‘텐더편’ 영상 속에서 모델은 나와 지구를 위해 한 좋은 일로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줍깅과 텐더를 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에 등장하는 풀무원 지구식단 라이크 텐더는 고단백 결두부를 주원료로 만든 식물성 텐더다.

‘만두편’ 영상에서는 모델이 외출할 때 텀블러를 챙기는 장면과 함께 식물성 만두가 등장한다. 식물성 한식교자는 10가지 한식 재료를 담은 간편식으로, 표고야채, 두부김치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표고야채 교자는 표고버섯, 부추, 참기름 등 재료를 넣었으며, 두부김치 교자는 깍두기, 두부 등 한식 재료를 담았다.

◆ 농심켈로그, '켈로그 오트로드 by 연희' 개최


켈로그 오트로드 by 연희 개최. 사진=농심켈로그이미지 확대보기
켈로그 오트로드 by 연희 개최. 사진=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가 다음달 21일까지 ‘켈로그와 연희동의 건강한 만남’을 주제로 연희동 로컬샵 7곳과 함께 ‘켈로그 오트로드 by 연희’를 개최하고 소비자들에게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연희동의 베이글샵, 카페, 디저트샵, 편집샵 등 다양한 로컬샵과 협업해 거리 전체를 팝업스토어로 활용했다.

켈로그 브랜드 컬러인 레드로 외부를 단장한 로컬샵에서는 ‘리얼 그래놀라 크런치 오트’ 한정판 메뉴를 선보인다. ‘에브리띵 베이글’, ‘커피가게 동경’, ‘밀스’, ‘콜드레시피’, ‘피카니피카노’ 등이 메뉴 개발에 참여했다. 특히에브리띵 베이글에서 ‘그래놀라 베이글’을 비롯해 ‘그래놀라 라떼’, ‘쌈싸먹는 그래놀라 샐러드’, ‘그래놀라 초코 매직바’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켈로그는 스탬프 투어, 프리 포토매틱, 포토존에서 인증샷 찍기, 제품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마련했다. 오트로드 시작점에 위치한 ‘서울 그로서리 클럽’에서는 관련 다양한 정보, 제품 샘플 제공과 굿즈 판매가 이루어진다. 6곳의 켈로그 오트로드 샵을 방문하고 6개 스탬프를 모으면 리유저블컵, 한정판 스티커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 순하리, 모델 ‘제니’와 함께 해외 마케팅 전개


순하리x제니 한정 온팩 3종. 사진=롯데칠성음료이미지 확대보기
순하리x제니 한정 온팩 3종.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베이스 칵테일 ‘처음처럼 순하리(SOONHARI)’가 모델 제니와 함께 미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캠페인 슬로건은 ‘Be Happy Soon, SOONHARI’다.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K-POP, 파티와 함께 즐기는 순하리의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제니의 이미지를 라벨 전면에 배치한 ‘순하리x제니 기획 온팩’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제니 포토카드, 제니 미니 등신대, 제니 소주잔, 순하리 블루투스 마이크 등으로 구성된 ‘스페셜 기프트 박스’를 운영한다. 미국 등 4개국에서 국가별 SNS프로모션을 통해 포토카드, 전용잔 등 ‘순하리x제니’ 관련 다양한 굿즈를 증정한다.

베트남의 경우 호치민과 하노이의 중심 상권에 다음달부터 순하리 판촉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순하리 음용 고객에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미국에서는 제니의 이미지를 활용한 대형 옥외광고 설치, 현지 주류 판매점에 순하리 전용 매대 운영, 인플루언서 초청 파티 진행 및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콘텐츠를 운영하며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제19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참가


블루문·밀러,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공식 맥주. 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미지 확대보기
블루문·밀러,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공식 맥주. 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밀러)’와 ‘블루문’이 ‘제19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에 공식 맥주로 참여한다.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페스티벌로 ‘자연, 가족, 휴식 그리고 음악’이라는 모토 아래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일대에서 진행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밀러와 블루문의 브랜드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맥주를 판매한다.

밀러와 블루문의 브랜드 부스는 유료 공연이 진행되는 ‘재즈 아일랜드’와 무료 공연장인 ‘페스티벌 라운지’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재즈 아일랜드에서 운영되는 브랜드 부스에는 푸른 달 모양의 블루문 포토존이 마련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향후에도 블루문 팝업스토어, 송도맥주축제 등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대상 청정원 호밍스, 예능 ‘징글징글한 녀석들: 사리와 유니’ 론칭


징글징글한 녀석들 사리와 유니. 사진=대상이미지 확대보기
징글징글한 녀석들 사리와 유니.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디지털 브랜디드 콘텐츠 ‘징글징글한 녀석들: 사리와 유니’를 전격 공개했다.

징글징글한 녀석들: 사리와 유니는 가수 넉살과 그룹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청정원 호밍스의 ‘징글송’ 제작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 콘텐츠다. 회차별로는 깜짝 게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콘텐츠 내에서 제작된 징글송은 호밍스 브랜드 송으로 활용된다.

징글징글한 녀석들: 사리와 유니는 유튜브 채널 ‘tvN D ENT’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주 1편씩, 총 8편의 에피소드가 11월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징글송은 11월부터 호밍스가 입점한 전국의 마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삼양사, ‘기능성 소재 및 당류 저감 솔루션 세미나’ 개최


29일 삼양사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능성 소재 및 당류 저감 솔루션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삼양홀딩스이미지 확대보기
29일 삼양사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능성 소재 및 당류 저감 솔루션 세미나’를 진행했다. 사진=삼양홀딩스


삼양그룹의 식품, 화학 계열사인 삼양사가 지난 29일 고객사 연구원, 식품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기능성 소재 및 당류 저감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왜 프리바이오틱스인가 △삼양 스페셜티(고기능성) 플랫폼 △당류 저감 솔루션 등을 주제로 삼양의 스페셜티 소재와 글로벌 식품 시장 트렌드를 소개했다.

먼저 프락토올리고당, 케스토스 등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의 특징과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위와 소장에서 소화 효소로 분해되지 않는 저분자 섬유소로, 장내 유익균 증식 등에 도움을 준다. 프락토올리고당은 장내 유익균 증식 및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단맛을 내며 유제품, 초콜릿가공품 등에 적용할 수 있다. 케스토스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기 위한 인체 적용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도 소개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 수준으로 차세대 감미료로 불린다. 세미나에서는 여러 식품군에서 당류 함량을 줄이는 당류 저감 트렌드와 함께 알룰로스 활용사례를 바탕으로 당류 저감 솔루션을 제공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