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원신' 도넛 먹고 포토카드 받자

호요버스가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자사 대표작 '원신'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오는 14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백화점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2개 부스로 나뉘어 열린다. 메인 부스는 마우스패드·스티커·스탠드·포토카드 등 약 400여종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판매존', 플레이스테이션 5로 '원신' 내 세계를 여행하는 '플레이존' 등으로 구성된다.
또 포토카드 등을 증정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리는 '모험가길드존'과 '미니게임존',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인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메인 부스와 같은 층에 배치된 '도넛 킬러' 매장은 '도넛존'으로 꾸며진다. 게임을 테마로 한 4종의 도넛과 2종의 에이드를 구매할 수 있으며 캐릭터 픽·컵홀더 등도 접할 수 있다.
'원신'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이래 글로벌 시장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으로, 국내에서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최고 2위를 기록했다. 올 7월 말에는 서울 반포동 세빛섬에서 '원신 여름축제'가 개최돼 일주일간 약 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원신 팝업스토어'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총 10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