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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점령지 탈환 나선 우크라군, 스타링크 불통으로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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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점령지 탈환 나선 우크라군, 스타링크 불통으로 차질

우크라이나군에 전달된 위성인터넷 스타링크 관련 장비. 사진=우크라이나군이미지 확대보기
우크라이나군에 전달된 위성인터넷 스타링크 관련 장비. 사진=우크라이나군

우크라이나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점령한 지역에 대한 탈환 작전에 나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위성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탈환 작전이 진행 중인 지역에서 불통되는 사태가 벌어져 우크라이나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우크라이나 정부 고위관계자는 FT와 인터뷰에서 “탈환 작전이 진행 중인 러시아군 점령 지역에서 스타링크 서비스가 불통되는 장애가 발생해 작전에 투입된 병력간 통신에 커다란 문제가 발생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군 점령지에 대한 탈환 작전 중에 스타링크 서비스에 기반한 통신장비의 장애가 일어나면서 우크라이나군의 탈환 작전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