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아쏘시오홀딩스, 3분기 최대 실적에도 주가 약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3분기 분기기준 최대 매출 달성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주가는 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보다 2500원(2.42%) 내린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동아제약의 박카스 공급가 인상 효과 등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동아쏘시오홀딩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장세훈 연구원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3분기 동아제약의 활약에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고 상반기 실적 성장을 둔화시켰던 마케팅 비용 집행이 하반기에 정상화되면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동아제약 이외의 다른 자회사들의 외형이 대부분 성장했으나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가율 상승 및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이 악화됐고 미래 성장성을 담당하는 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에스티젠바이오의 실적 성장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694억원, 영업이익이 224억원, 당기순이익이 2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3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2673억원을 약간 웃돌았고 영업이익 253억원보다 약간 밑도는 수준입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610억원, 영업이익이 142억원, 당기순이익이 8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강정석 회장으로 지분 29.3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Glaxo 그룹이 지분 6.45%를 갖고 있습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외국인의 비중이 12.6%, 소액주주의 비중이 41%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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