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올해의 앱·게임' 시상식은 각 분야별 베스트 앱과 인기 앱, 일반 앱 7개 부문, 게임 은 5개 장르와 태블릿 게임 부문으로 나누어 수상작을 발표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넷이즈가 개발한 '디아블로 이모탈'은 스토리 게임 분야 최우수상과 태블릿 게임상 등 2개 상을 받았다. 또 경쟁 게임 분야에 엔씨소프트 '리니지W', 캐주얼게임 분야에 세가·뉴버스 '프로젝트 세카이', 인디게임 분야에 슈퍼어썸 '신도림 위드 네이버 웹툰', 장수 게임 분야에 나이언틱 '포켓몬 고' 등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일반 앱 부문에선 OTT앱 '디즈니플러스'가 대상을, 간편 결제 앱 '네이버페이'가 인기상과 일상생활앱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외 △선한영향력: 닥터나우 △엔터테인먼트: 미스터블루 △자기계발: 클래스101 △숨은 보석: 제주패스 △웨어: 대한항공 마이 △대화면: 웨이브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윤정 구글플레이 한국 파트너십 총괄은 "범유행성전염병이 장기화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환경 속에서 혁신적이고 새로운 앱들을 선보인 개발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구글플레이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모바일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