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올 8월 25일 출시한 MMORPG '히트(HIT, Heroes of Incredible Tales)2' 이용자들을 위한 첫 오프라인 행사 '히트투나잇'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히트투나잇'은 서울 마포 소재 호텔 나루 서울에서 17일, 15개 길드 150여 명의 이용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박상현 e스포츠 캐스터가 사회를 맡았으며 '히트2' 개발사 넥슨게임즈의 박영식 프로듀서(PD) 등 개발진이 참여해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넥슨게임즈는 이번 해앗에서 신규 종족 '벨루아'를 12월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또 원작의 캐릭터 아니카를 모티브로 한 신규 직업 '낫', 이용자 간 경쟁(PvP) 콘텐츠 '난투전', 새로운 최상위 레벨 지역 '폰투나스' 등을 내년 1분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장은 게임 테마 포토존과 럭키드로우 등으로 꾸며졌으며, 넥슨은 행사 말미에는 '크리스마스 기프트 박스' 즉석 추첨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했다.
박영식 PD는 "이용자들이 만족할만한 속도로 신규 콘텐츠들을 선보이고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히트2' 핵심 재미인 활발한 전투, 거래 등 이용자간 상호작용을 보다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