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진 대표는 2일 "NHN 창사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이후 10년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해"라며 "회사는 올해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것이며 이를 위해 그룹의 모태인 게임 사업을 중심 축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게임 사업부의 구체적 목표로 정 대표는 '웹보드게임 국내 1위 수성'과 '다양한 장르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NHN은 미들코어 슈팅 게임 '다키스트데이즈', 캐주얼 퍼즐 게임 신작 2종 등 총 7종의 신작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NHN클라우드의 백도민·김동훈 공동대표는 "올해는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손익 분기점을 돌파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공공 클라우드 전환 시장 1위를 지키는 한편 원천 기술력 확보, 사업 확대 등을 통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