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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삼성전자, 올 1분기 실적 작년 4분기 더 악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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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 삼성전자, 올 1분기 실적 작년 4분기 더 악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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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성보다 크게 감소한 수준이지만 올해 1분기에는 작년 4분기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 경쟁사들의 보수적인 투자 및 실적 전망으로 업황 바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올해 1분기 DRAM 가격 반등이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9조4190억원, 영업이익이 3조72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70조원, 영업이익이 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전망치가 작년 4분기에 비해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모두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IBK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올해 1분기 DRAM 가격의 낙폭이 크게 줄어들고 하반기에는 공급량 조정으로 수급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가파른 주가 상승이 기대될 만큼의 업황 개선은 아니지만 DRAM 가격 낙폭이 줄어드는 것도 주가에는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DS(반도체) 사업부가 실적 부진을 주도했고 올해 1분기 DS 부문이 그동안 흑자에서 처음으로 5040억원의 적자가 발생하면서 올해 반도체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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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으로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회장으로 지분 17.97%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49.9%, 소액주주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8년 주주환원의 목적으로 자기주식을 모두 소각했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