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7시 37분 현재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추적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 대비 1.71% 올라 2만1167.6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최저 2만715달러까지 떨어졌으나 곧 회복세를 보여 올해 최고치인 2만1360달러까지 올라갔다. 비트코인의 주간 상승률은 22.90%에 달했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4077억다럴였고, 시장 점유율은 41.1%를 차지해 전일 대비 0.2% 포인트 증가했다.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 이더리움(ETH)은 2.34% 올라 1581.52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장중 한때 최고 1594.04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더리움 주간 상승률은 19.52%로 비트코인에 살짝 못미쳤다.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1935억달러였고, 시장 점유율은 19.5%로 전일 대비 0.2% 포인트 늘어났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2.35% 올라 196만6000원이었다.
반면, 시총 4위 바이낸스 코인(BNB)은 0.33% 하락해 300.07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는 BNB 코인의 원화 거래가 지원되지 않는다.
시총 6위 리플(XRP)은 1.41% 상승해 0.3888달러였다. 리플의 주간 상승률은 11.16%였다.
업비트에서 리플은 1.47% 오른 483원이었다.
시총 8위 카르다노(ADA, 에이다)는 0.88% 올라 0.3514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카르다노의 에이다 토큰은 0.69% 오른 437원이었다.
시총 9위 도지코인(DOGE)은 1.38% 하락해 0.0839달러에 거래됐다. 도지코인 주간 상승률은 10.74%였다.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1.89% 내려 104원이었다.
시총 10위 폴리곤(MATIC)은 17일 하드포크를 앞두고 4.24% 급등해 1.02달러를 기록했다. 폴리곤의 MATIC 토큰은 최근 급등한 가스 요금(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하드포크를 진행한다.
업비트에서 폴리곤은 4.53% 껑충 뛰어 1270원이었다.
솔라나(SOL)는 4.09% 급등해 23.80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 주간 상승률은 44.47%에 달했다.
업비트에서 솔라나는 4.15% 뛰어 2만9580원이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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