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의 '호시마치 스이세이'가 버추얼 유튜버 중에선 최초로 유튜브서 719만명의 팔로우를 받고 있는 음악 콘텐츠 채널 '더 퍼스트 테이크(THE FIRST TAKE)'에 출연한다.
더 퍼스트 테이크는 SNS를 통해 19일 "호시마치 스이세이가 오는 20일 오후 8시, 더 퍼스트 테이크에 출연한다"고 공지했다. 그녀가 부를 곡은 공개되지 않았다.
호시마치 스이세이는 2018년 3월 데뷔했으며 현재 유튜브서 16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캐릭터 컨셉은 '아이돌 지망생'이며 장기는 노래 방송이다.
그녀는 지난해 4월, 홀로라이브 안에서 4번째로 공식 아티스트 인증을 취득했다. 이는 유튜브에서 공식적으로 배포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3개 이상인 유튜버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특전이다. 그녀는 또 음반사 토이즈 팩토리 산하에서 리듬 게임 작곡가 이노우에 타쿠와 함께 '미드나잇 그랜드 오케스트라'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다.
더 퍼스트 테이크는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2019년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음악 채널이다. 원테이크로 부른 노래를 추가 편집 없이 내보낸다는 컨셉의 영상들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준케이, 스트레이 키즈, 케플러 등이 이 채널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