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로블록스 코퍼레이션이 개발한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가 국내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에 올랐다. 케이팝 보이그룹 NCT 127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로블록스에 'NCT 127 월드'를 공개했다. 이후 28일 오전 11시 경 로블록스 온라인 콘서트 '밋 앤 그릿(Meet & Greet)'을 선보였다.
로블록스 외에도 넥슨의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 중국 게임사 하비의 '탕탕특공대' 등이 매출 톱10으로 차트인했다. 엔씨소프트(NC)의 리니지 시리즈와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이 최상위권 자리를 지켰다.
지난주 톱10에 자리잡았던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은 11위, 넥슨 '메이플스토리M'은 17위,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는 19위, 하이퍼그리프 '명일방주'는 31위를 차지했다. 12위는 37게임즈 '데블M', 13위는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이었다.
국내 게임사 다야몬즈가 일본 유명 배구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하이큐!! 터치 더 드림'이 오는 2월 1일 국내 출시된다. 일본의 라이트 플라이어 스튜디오와 키가 협력 개발한 RPG '헤븐 번즈 레드'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