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애니플러스, 싱가포르에 '홀로라이브' 콜라보 카페 연다

글로벌이코노믹

ICT

공유
2

애니플러스, 싱가포르에 '홀로라이브' 콜라보 카페 연다

인도네시아·영어권 버추얼 유튜버 8인 참여

애니플러스숍 싱가포르점의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콜라보레이션 카페 예시 이미지. 사진=애니플러스숍 싱가포르점 공식 사이트이미지 확대보기
애니플러스숍 싱가포르점의 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콜라보레이션 카페 예시 이미지. 사진=애니플러스숍 싱가포르점 공식 사이트
애니플러스샵 싱가포르점이 오는 2월, 일본 유명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홀로라이브)과 콜라보레이션한 카페를 선보인다. 국내 애니플러스샵이 지난해 7월 콜라보 카페를 개장한 후 반년만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는 홀로라이브 인도네시아 1기 아윤다 리스·무나 호시노바·아이라니 이오피프틴, 영어권의 아이리스, 2기 '홀로카운슬' 소속 세레스 파우나·오로 크로니·나나시 무메이·하코스 벨즈 등 총 8명의 버추얼 유튜버들이 함께 참여한다.
카페는 이들을 테마로 한 장식으로 꾸며지며 각 멤버 별 테마 음료, 음식과 더불어 뱃지·아크릴 스탠드·키 홀더·마우스 패드·머그컵 등 굿즈들이 준비된다. 개장일은 다음달 10일이며, 첫 4주 동안 카페를 이용하면 각 멤버 별 컵받침과 공식 일러스트 배너가 증정된다.

홀로라이브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튜브 구독자(426만명)를 보유한 '가우르 구라' 등 여성 54명에 남성 21명까지 총 75명의 버추얼 유튜버를 운영 중인 그룹이다. 소속 유튜버 전체의 구독자 수 총합은 7100만명 이상이다.
이번 콜라보와 별개로 지난해 7월, 한국 애니플러스숍에선 홀로라이브 영어권 1기 '홀로미스' 5인과의 콜라보 카페가 오픈했다. 콜라보 카페의 구성은 싱가포르 점과 비슷하게 각 멤버별 테마 음료·음식·굿즈 등으로 구성됐으며, 개장 첫날 서울과 부산에 수백명의 인원이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싱가포르점의 콜라보 역시 애니플러스샵 본사인 한국과 별개로 이뤄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국내 애니플러스숍 홈페이지와 SNS에는 이번 콜라보에 관한 정보가 게재되지 않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