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은 매출 5479억원, 영업이익 474억원, 당기순손실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7.6%, 영업이익 56.7%가 줄었으며 순이익 1217억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분기 영업실적 악화, 순손실 발생에 관해 사측은 "리니지W 인센티브 추가 인식, 사업활동 강화에 따라 인건비와 마케팅비가 3분기 대비 각각 23%, 24% 증가했다"며 "외환 관련 영업외손실이 더해져 순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NC의 연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책임졌다. 총 매출 1조934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75.2%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20% 상승했다. PC게임 매출은 3904억원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했다.
한국에서 발생한 연매출은 1조6246억원으로 전체의 63.1%를 차지했다. 한국 외 아시아 시장 매출 비중은 24.3%, 서구권 시장과 로열티 매출 비중은 각각 6%였다.
NC는 차기작으로 PC·콘솔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를 상반기 안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이후 다대다 대전액션 게임 '프로젝트R(가칭)',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등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