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의원은 “전장연은 철제사다리를 목에 걸고 지하철 중단 시위를 하는데, 과거 지하철 사이에 철근이 끼어 과전류로 인한 화재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면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시위가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의 무관용에 따른 원칙적인 대응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어 이 의원은 미디어재단TBS에 대해 “시의회가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어렵게 TBS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TBS 개혁이 무산된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께 돌아갈 수 있는 만큼 공영방송을 정상화해 공영방송으로서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TBS 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번 1심의 유죄 유무를 떠나 해당 채용은 불법적이고 불공정했다. 우리 아이들에게 공정의 가치를 가르쳐야 할 교육감이 편법·불법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대해 과연 교육감으로써 자질이 있는지 의문이다”라며 “재판 결과를 끝까지 지켜봐달라는 조 교육감의 발언은 시민과 의회를 모독하는 것”이라며 거듭 사퇴를 요구 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