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앞서 한국에서 지난해 8월, 북아메리카 지역에 11월 출시된 MMORPG다. 한국 시각 기준 지난 9일 오후 3시 세계 170여개국 모바일·PC 플랫폼에 동시 출시됐으며 영어∙독일어∙프랑스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 등 총 14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매출 비중에서 모바일 플랫폼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74%로 알려졌다. PC 플랫폼의 경우 출시 직후 프랑스·태국 스팀 매출 1위, 홍콩·싱가포르 매출 톱5 등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컴투스 측은 지난달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크로니클' 글로벌 서비스 이후 목표로 '연 매출 1000억원 돌파'를 제시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IP 파워와 특유의 게임성, 탄탄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원작에 버금가는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