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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4 출시에 머스크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남아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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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4 출시에 머스크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남아날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 시간) 올린 트윗. 사진=트위터이미지 확대보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 시간) 올린 트윗. 사진=트위터

챗GPT로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픈AI가 챗GPT보다 더 진화한 ‘챗GPT-4’를 최근 출시해 또다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의 급격한 진화에 우려를 표시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GPT-4의 등장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챗GPT-4는 그동안 적용해온 AI 대규모 언어 모델 GPT-3.5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GPT-4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15일(이하 현지 시간) NDTV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올린 트윗에서 “앞으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남아 있을 수 있을까”라면서 “뉴럴링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나을 듯하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이 같은 발언은 오픈AI가 GPT-4를 출시하면서 GPT-4가 미국 로스쿨 입학시험에서 상위 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힌 것에 대한 반응으로 풀이됐다.

뉴럴링크는 머스크가 창업한 뇌신경과학 전문기업으로 사람의 뇌에 컴퓨터 칩을 연결하는 시험을 진행 중이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