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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해 신규 개방정원 4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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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해 신규 개방정원 4곳 선정

총 45개 개방정원 지정, 시민 일상에서 누리는 정원문화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월 민간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방정원 4곳을 신규로 선정했다. / 전남 순천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월 민간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방정원 4곳을 신규로 선정했다. / 전남 순천시=제공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3월 민간의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하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방정원 4곳을 신규로 선정했다.
개방정원 지정제는 시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지역에 소재한 우수 민간정원 5개소 내외를 개방정원으로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통해 개방정원으로 선정되면, 소정의 정원관리 재료비와 개방정원 안내책자, 누리집 등에 정원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는 ▲삼산동 지음정원, ▲상사면 산들정원, ▲월등면 계월의 달 ▲해룡면 양치식물정원 총 4개 정원을 순천시 개방정원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시는 총 45개의 개방정원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름답게 가꾸어 온 정원을 공유하여, 우리 지역 정원문화 발전에 기여해 주신 정원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선정된 개방정원을 적극 활용하여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정원도시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 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대중화 및 정원 관광자원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린정원 여행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개방정원을 연계한 정원탐방·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