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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日 모바일 게임 '천계 패러독스' 국내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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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日 모바일 게임 '천계 패러독스' 국내 배급

일본 업체들과 퍼블리셔·IP 계약 연달아 진행

'천계 패러독스' 한국어판 이미지. 사진=네오위즈이미지 확대보기
'천계 패러독스' 한국어판 이미지. 사진=네오위즈
네오위즈가 일본 게임사 엑스노아(EXNOA)·KMS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천계 패러독스' 국내 퍼블리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천계 패러독스는 지난해 4월 13일 일본에서 '천계 패러독스: 소녀와 마물의 택틱스'란 제목으로 출시된 전략RPG다.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귀여운 캐릭터들, 몬스터 수집·육성 요소 등이 포함됐으며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회를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최근 연달아 일본 업체들과 게임 관련 계약을 맺고 있다. 지난해 4월 퀄리아츠가 개발한 모바일 아이돌 육성 게임 '아이돌리 프라이드'를 국내 출시한 데 이어 이달 들어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

또 지난달에는 애니메이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던만추)' 판권사 그리엔터테인먼트와 던만추 IP 기반 모바일 RPG 개발과 글로벌 퍼블리셔를 네오위즈가 맡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천계 패러독스는 독특한 스토리와 더불어 흥행성이 검증된 게임 IP"라며 "일본을 넘어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사랑받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네오위즈가 서비스할 한국어판 '천계 패러독스'는 올 하반기 안에 사전예약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