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분기 프리뷰 간담회에서 차기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에 대한 질문을 받자 한 말이다.
지난 3월 16일,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사전 예약을 개시했으며 12일이 지난 27일을 기점으로 사전 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장 대표는 "마지막으로 확인한 사전 예약자 수는 160만명 정도"라며 "꾸준히 예약자가 늘고 있으며 흥행에는 충분한 이용자 수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드엔진은 2020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수상작 'V4'를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했던 손면석 대표가 설립한 신생 게임사다. 개발에는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간은 2년 2개월이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연간 매출 4635억원, 영업손실 849억원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장현국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당사의 매출 흑자 전환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게임으로 보고 있다"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보다 자세한 전망, 성과 등을 공유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