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4월 3주차(17일~23일) 순위에 따르면 로얄 매치는 지난주 처음으로 톱10에 오른 데 이어 이번 주 7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전주 대비 이용자 상승세는 11.13%로 톱10 게임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용자 수 11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으로 WAU는 27만5428명이었다. 라이엇 게임즈 '전략적 팀 전투(TFT)', 슈퍼셀 '클래시 오브 클랜'이 그 뒤를 따랐다.
로블록스·피망뉴맞고·포켓몬 고 등 톱 3는 건재하게 자리를 지킨 가운데 '포켓몬 고'의 WAU가 올 들어 처음으로 50만명 이하로 집계됐다. 포켓몬 고의 1월 1주차 WAU는 69만2406명이었는데, 4개월 사이 20만8558명(30.1%)의 이용자가 빠져나간 셈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4월 3주차 WAU 톱10 게임 중 피파 모바일·로블록스가 같은 주 매출 10위·11위로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둬들였다. 그 외 탕탕특공대가 16위, 피파 온라인 4M이 23위, 로얄 매치가 30위, 캔디크러쉬사가가 37위 를 차지했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9만9375명(-1.12%) △2위 호요버스 '원신' 19만1252명(-9.22%) △3위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5만3744명(-19.55%) △4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6만2365명(-6.70%) △5위 넥슨 '프라시아 전기' 10만250명(-15.71%)으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