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책] 카스 화이트 X 한맥,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 공식 후원 外

카스 화이트(Cass White)와 한맥이 ‘서울재즈페스티벌 2023’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 15회를 맞은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국내외 아티스트 60여 팀이 출연하는 등 팬데믹 이전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카스 화이트와 한맥은 페스티벌 기간 행사장 곳곳에 ‘카스 화이트 존’과 ‘한맥 존’을 운영한다.

‘카스 화이트 존’에서는 맥주로봇 비어 박스(Beer Box)가 따라주는 카스를 체험하고 버블 포토존에서 페스티벌 참여 인증샷도 남길 수 있다. 서브컬처 편집샵 ‘발란사’와 협업한 한정판 굿즈도 판매한다. 가구 디자이너 김하늘과 협업해 ESG 실천 메시지를 담은 ‘카스 화이트 캔 리사이클 스툴(Stool)’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맥 존’에서는 한맥을 시원한 생맥주로 선보인다. 부드러운 거품을 표현한 라운지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포토부스, 솜사탕 DIY 이벤트 등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풀무원 아미오’가 반려동물의 행복한 여행을 지원하는 ‘댕댕트레킹 2023’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건전한 반려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반려인에게 제품 체험 기회 및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댕댕트레킹 2023’은 동물 훈련사 강형욱의 ‘보듬 컴퍼니’와 ‘1986 프로덕션’이 공동 주최하는 반려견 트레킹 행사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원도 정선의 하늘길 트레킹 코스와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진행된다.

풀무원은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반려견 간식 ‘자연담은 간식 두부&생선 너겟’을 제공한다.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를 넣어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실꼬리돔 생선을 넣어 고소한 맛으로 기호성을 높이고 물고기 모양으로 시각적 흥미요소를 더했다. 풀무원 아미오 펫푸드와 풀무원식품 간식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공식 SNS 팔로우, 스마트스토어 찜 이벤트를 통한 제품 샘플링도 진행한다.
풀무원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무항생제 프리미엄 한우’ 행사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올가 창립 42주년을 맞아 농가와 상생을 추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달 21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진행되며 무항생제 한우 상품들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HACCP 인증시설에서 이력 추적이 가능한 무항생제 한우로 생산한 제품을 선별한 것이 특징이다. 소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항생제, 합성항균제, 호르몬제가 포함되지 않은 무항생제 사료로 안전하게 키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방이, 방배, 압구정, 강남, 분당 등 5개 직영 매장에서는 정육 전문 매니저가 즉석에서 고기를 손질해 선보인다. 한우와 구워먹는 채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와인 1+1 기획 판매도 진행한다.

아워홈이 대학병원 및 장례식장 등 병원식 메뉴 개편에 나선다. 의료 서비스 이용 환자에게 맞춤형 식단을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워홈과 이화여자대학의료원은 최근 중동 지역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할랄 메뉴를 새롭게 도입하고 메뉴 시식회를 열었다.

이와 함께 아워홈이 운영하는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뉴 확대에 나섰다. 엔데믹을 맞아 장례식장 조문객 취식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다양한 고객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야간 안주와 식사 메뉴를 추가로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에서 등장한 ‘K-급식’ 메뉴를 전국 학교와 오피스 급식장에 선보인다. ‘한국인의 식판’은 이연복 셰프와 급식 전문가, 연예인 셰프로 구성된 팀이 영국과 미국 각지에서 한국 급식 문화를 전파하는 내용이다. 출연진은 앞선 회차에서 울버햄튼 FC, 옥스포드 대학교, 퀸 엘리자베스 스쿨 등 영국 프리미어 리그 구단과 유수의 명문 학교에서 급식 서비스를 선보였다.

CJ프레시웨이는 방송에서 호평을 받았던 메뉴를 급식 서비스를 운영하는 일부 사업장에 선보인다. 소 갈비찜, 생선 커틀릿, 두부 탕수 등 현지 식습관과 급식 환경에 맞춘 조리법을 사용한 메뉴들이다. 학교 급식 전문 브랜드 ‘튼튼스쿨’도 식자재 유통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급식 운영진이 이벤트 메뉴 식재료를 주문하면 전교생을 위한 후식으로 포춘쿠키를 제공한다. 쿠키 속 메시지를 활용해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에겐 다양한 경품이 지급된다.

삼양식품그룹이 강원도 삼양목장에서 워케이션 공간인 ‘삼양목장 연수원’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삼양 워케이션 데이’를 개최했다. 삼양목장 연수원은 한번에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33개의 객실과 오피스 공간, 강의실, 라운지,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 빔프로젝트, 복사기 등 기본적인 사무기기와 스낵바를 갖춰 업무 편의성을 높였다.

워케이션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활동도 제공한다. 삼양목장 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워케이션 프로그램인 ‘라운드 워크(Round Work)’는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지역 특산물인 메밀을 혼합해 커피를 추출하는 커피클래스를 비롯해 오두막집 체험, 테라리엄 만들기, 목장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웰푸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푸드몰에서 파스퇴르 위드맘 브랜드 첫 라이브 커머스 방송 ‘위캔두잇(We.Can.Do.EAT) 라이브 페스타’를 진행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한 이번 라이브 커머스 방송은 누적 시청자 수 10만여명에 댓글수 1000여개를 기록했다. ‘위캔두잇(We.Can.Do.EAT) 라이브 페스타’라는 테마에 맞춰 영유아식 제품과 유제품,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층을 공략했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했다. 라이브 커머스에서 소개한 제품을 방송 중 구매한 구매자 전원에게 구매금액의 5%를 적립해 주는 이벤트(최대 1만점)를 진행했다. 방송 중 퀴즈를 맞춘 고객에게는 푸드몰에서 사용 가능한 L캐시를 제공하는 등 소통을 이어갔다. 또한 파스퇴르 위드맘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 분유스푼(20ml)을 증정하고 추첨 및 리뷰 이벤트를 통해 립밤, 치킨 기프티콘, 제품 할인쿠폰 등 추가 혜택을 선사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 데이터 분석 능력 향상을 통해 디지털 전환(DT)의 가속도를 높이고자 임직원 대상 전문 교육을 강화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사전 내부 교육을 이수한 직원 중 상위 14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과 함께 오늘부터 12월 초까지 약 6개월간 데이터 분석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데이터 분석 아카데미’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9년부터 임직원 데이터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현재까지 약 150여명의 임직원이 내부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이번 심화 교육과정은 성적 우수자 14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과정은 프로그래밍, 정형/비정형 데이터 분석, AI 머신러닝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 중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캡스톤 프로젝트로 구성되었다.

남양유업이 발효유 브랜드 ‘불가리스’와 인기 이모티콘 ‘와다다곰’이 함께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불가능은 없다’의 새로운 에피소드 ‘계주 편’을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릴레이에서 최하위로 처진 팀원에게 배턴(baton)을 이어받은 대장 와다다곰이 불가리스를 마시고 질주해 역전극을 이룬 뒤 결승선 통과 후 화장실로 직행한다는 이야기로 꾸며졌다. 지난 2월 진행한 ‘불가능은 없다 에피소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소비자 아이디어 중 ‘대장상’을 수상한 작품을 활용했다. 오는 6월에도 공모작을 토대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제작할 예정이다.

남양유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영상 공유 이벤트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불가리스 카카오톡 계정에서 영상을 다운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편의점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1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불가리스x와다다곰’ 이모티콘 2만5000개 한정 배포 프로모션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불가리스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하림의 견학 프로그램 ‘하림 치킨 로드(Harim Chicken Road, 이하 HCR)’ 투어가 익산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신선한 닭고기의 비밀을 찾아서’라는 테마의 HCR투어는 하림 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보고, 듣고, 만지고, 먹어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하림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포토존과 굿즈도 준비했다. 소비자를 초청하기 위해 맞춤형 투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 전략도 펼치고 있다.

HCR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지난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재개했으며 작년에는 1만여 명이 방문했다. 이달들어 2000여명이 투어를 예약한 상태이며 금년은 3만명, 내년은 7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투어객 중 타지역 관광객 비중은 82%였다. 하림은 견학 신청자 증가에 대응해 도슨트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견학 신청 절차를 간편화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