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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솔케미칼, 중장기 성장성 전망에도 주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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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솔케미칼, 중장기 성장성 전망에도 주가 약세

한솔케미칼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한솔케미칼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한솔케미칼은 분기 실적 성장세가 재개되면서 중장기 성장성에 목표주가가 상향됐지만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솔케미칼의 주가는 2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000원(0.44%) 내린 22만65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한솔케미칼의 주가가 1년여의 기간 동안 충분한 조정을 거쳤고 분기 실적 성장세가 재개되면서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해 한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키움증권 박유악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에 대한 투자자들의 눈높이가 상당히 낮아졌기 때문에 현 시점부터는 과산화수소 수익성 회복, 신규 프리커서 공급, QD(퀀텀닷) 소재와 이차전지 부문의 성장 재개 등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한솔케미칼이 그동안 실적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던 과산화수소의 경우 삼성전자의 평택3공장 가동률 상승 효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영업이익률도 원재료인 LNG 가격 하락이 반영되며 큰 폭의 개선을 이룰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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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솔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973억원, 영업이익이 349억원, 당기순이익이 2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키움증권은 한솔케미칼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080억원, 영업이익이 414억원, 당기순이익이 33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한솔케미칼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732억원, 영업이익이 1676억원, 당기순이익이 132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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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한솔케미칼의 최대주주는 조동혁 회장으로 지분 11.6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솔케미칼은 조동혁 회장의 장녀 조연주 부회장이 지분 1.42%를 갖고 있습니다.

BlackRock Fund는 올해 3월 기준으로 지분 6.09%를 확보해 5% 룰에 따라 지분 내역이 공시되고 있습니다.

KB자산운용은 지분을 5% 미만으로 낮춰 지분 내역이 공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2023년 1분기 한솔케미칼 주식을 사들여 지분을 높였습니다.

한솔케미칼은 외국인의 비중이 39.2%, 소액주주 비중이 지난해말 기준으로 66%에 달합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