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동영상 제작자들이 가장 많이 수입을 올리는 곳은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인 것으로 조사됐다.
4일(현지시간) 서치엔진랜드에 따르면 미국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조사업체 어스파이어가 전세계 콘텐츠 크리에이터 1000명을 대상으로 수익공유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6% 월평균 1만달러(약 1307만원)를 벌고 있어 수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 다음으로 수입이 많은 곳은 세계 최대 이미지 기반 소셜미디어인 인스타그램과 중국계 짧은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3%와 틱톡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2%가 월평균 1만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동영상 제작자의 50%가 월평균 500달러 이상을 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은 40%, 틱톡은 36%가 이같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