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의 주가는 13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700원(1.88%) 내린 3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김선미 연구원은 DL이앤씨가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제한된 경쟁 안건 위주로 입찰에 참여하고 있고 수주 가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으로 해외 공사의 경우 인력 투입 부담이 크지 않아 단기 수주 성장이 가능해 수주잔고 성장과 밸류에이션 할인이 해소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4968억원, 영업이익이 4970억원, 당기순이익이 431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DL이앤씨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4358억원, 영업이익이 5017억원, 당기순이익이 441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DL(구 대림산업)의 건설사업 부문을 지난 2021년 1월 4일 분할기일로 인적분할됐고 같은 달 25일자로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됐습니다.
DL이앤씨의 최대주주는 DL로 지분 23.1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DL의 최대주주는 대림으로 지분 42.8%를 갖고 있습니다. 대림의 최대주주는 이해욱 회장으로 지분 52.26%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는 외국인의 비중이 22.5%, 소액주주의 비중이 65%에 달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의 DL이앤씨 지분은 무상증자로 주식수가 늘었으나 지분은 낮아졌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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