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운영하는 ‘즉시배송’은 주문 시 1시간 내외로 배송받을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고객 편의에 집중한 맞춤 배송’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전 연령층에게 사랑 받는 ‘즉시배송’으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계속 찾게 되는 홈플러스 온라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실제로 ‘즉시배송’의 지난해 9월부터 올 5월까지 매출은 전년 대비 72% 신장했다. 총 방문자 수는 112%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즉시 배송 서비스는 20대 고객층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20~60대까지 고르게 고객 수가 늘었으나 20대 고객수가 전년 대비 66% 확대된 것.
또 50대 고객층의 매출은 132%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미래 충성 고객이 될 20대 고객층을 대폭 확보하고, 기존 충성 고객이던 50대 고객에게는 확실한 온라인 장보기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진단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