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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신세계푸드, 오뚜기와 협업해 ‘고소한 참기름 식빵’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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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신세계푸드, 오뚜기와 협업해 ‘고소한 참기름 식빵’ 출시 外

◆신세계푸드, 오뚜기와 협업해 ‘고소한 참기름 식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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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오뚜기와 손잡고 출시 40주년을 맞은 ‘고소한 참기름’을 활용한 ‘고소한 참기름 식빵’을 출시했다. 신세계푸드는 식사빵을 구입해 직접 샌드위치, 토스트 등을 만드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에어프라이어, 미니 오븐 등 가정용 조리가전이 대중화되고 다양한 종류의 식사빵이 출시되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빵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신세계푸드는 오뚜기와 협업해 국내 대표 참기름인 오뚜기 ‘고소한 참기름’을 활용한 식빵을 선보였다. ‘고소한 참기름 식빵’은 참기름을 식빵 반죽에 넣어 참기름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빵의 조화가 특징이다. 통참깨를 함께 사용해 씹을수록 참깨 특유의 고소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기호에 따라 달걀, 햄, 채소 등을 활용해 샌드위치나 토스트로 만들어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오뚜기의 ‘고소한 참기름’ 제품을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해 레트로한 느낌도 살렸다.

◆남양유업, ‘아인슈타인’ 리뉴얼 출시…“DHA 함유·무항생제 원유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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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이 프리미엄 우유 브랜드 ‘아인슈타인’을 리뉴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인공 첨가 없이 젖소의 정상 대사로 얻어낸 DHA 성분에 무항생제 원유를 결합해 ‘안전한 먹거리’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유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일반 유기농 제품대비 강화된 32가지 품질검사(자사 기준)와 전용 목장에서 관리되는 원유를 사용했다.

아인슈타인 베이비와 키즈 라인은 성장발육에 필요한 클로렐라 추출물, 뼈 형성을 위한 칼슘과 철분은 물론 면역기능을 고려한 아연과 뉴클레오타이드까지 담아 영양설계에도 힘을 더했다. 아인슈타인은 두뇌작용을 활발히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DHA 성분을 활용해 만들었다. 1994년 출시 이래 2023년 7월 현재 약 21억 봉(185mL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대상 청정원 ‘호밍스’, ‘물만두 비치볼 기획팩’ 출시

사진=대상.
사진=대상.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물만두로 여름철 만두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바캉스족을 겨냥한 ‘물만두 비치볼 기획팩’을 한정 판매한다. 청정원 호밍스는 비교적 조리 시간이 짧고 차갑게 즐길 수 있는 물만두에 집중해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기획상품은 ‘호밍스 촉촉한 고기물만두(350g)’ 2봉과 비치볼로 구성됐다. 다 익으면 물 위에 동동 뜨는 물만두의 특징에서 착안해 물놀이 아이템 중 하나인 비치볼을 기획하게 됐다.

‘호밍스 촉촉한 고기물만두’는 국산 돼지고기와 채소를 사용해 풍부한 육즙과 채소즙이 특징이다. 또한 감자전분과 찹쌀가루를 섞어 쫄깃한 만두피로 국물 안에 오래 있어도 쉽게 터지지 않게 했다. 찬물에 헹궈 시원하게 먹거나 차가운 육수와 함께 편수 등으로도 즐길 수 있어 여름 별미로 제격이다. 호밍스 ‘물만두 비치볼 기획팩’은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1만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LF푸드, 컬리 손잡고 대규모 브랜드 위크 진행

사진=LF푸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LF푸드.
LF푸드가 단독 온라인 브랜드 세일 'LF푸드X컬리 브랜드 위크'를 진행한다. LF푸드는 하코야와 모노키친이 컬리 내 베스트셀러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고객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이번 브랜드 위크를 기획했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브랜드 위크 기간 동안 컬리에 입점한 LF푸드 브랜드 전 제품을 대상으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노키친, 하코야, 크라제, 마리반점 외 부오노 모찌아이스, 다루마 낫또, 잭다니엘 BBQ 소스 등 약 100여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LF푸드 단독 쇼핑라이브 방송도 동시 진행한다. 13일 저녁 컬리 앱에서 진행되는 '컬리X하코야&투다리' 쇼핑라이브 방송에서는 하코야, 투다리 브랜드 상품들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2만원 이상 구매 인증을 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부오노 모찌 아이스 2종을, LF푸드 제품을 가장 많이 산 구매왕 10명에게는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 레비지날 다마스크로즈 바디로션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 B2B 식음박람회 '2023 푸드페스타' 개최

'2023 푸드페스타'를 찾은 관람객의 모습. 사진=삼성웰스토리.이미지 확대보기
'2023 푸드페스타'를 찾은 관람객의 모습. 사진=삼성웰스토리.
삼성웰스토리가 국내 유일 B2B 식음박람회인 '2023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식자재유통사업의 핵심경쟁력인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과 비즈니스 솔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푸드페스타에는 매년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F&B 고객사와 식품제조 파트너사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해왔다. 작년에는 1900여 개 배송처와 신규 거래가 체결되는 등 고객사와 파트너사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 푸드페스타에서는 전년보다 증가한 44개 식품제조 파트너사가 참여해 1800여 종의 식음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서비스업 구인난, 식자재 인플레이션, 트렌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F&B 고객사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국탕찌개류 중심의 '원팩솔루션(OPS)', 고령화 트렌드를 반영한 '케어푸드' 등이 대표적인 전시 상품이다. 삼성웰스토리가 B2B 시장에 독점 공급하는 글로벌 스페셜티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360 솔루션' 전용 부스도 운영된다.

◆아영FBC, 저칼로리 와인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블랑‘ 출시

사진=아영FBC.
사진=아영FBC.
아영FBC 대표 와인 ’디아블로‘가 저칼로리 와인 ‘비라이트’를 한정 출시한다. 여름시즌을 맞아 출시된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블랑’은 한 잔(125ml 기준)당 기존 디아블로 소비뇽블랑 와인보다 칼로리를 25%정도(약 70Kcal) 줄이고 알코올 도수를 8.5로 낮춰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차갑게 마실 수 있도록 전용 칠링 백 세트도 한정 수량으로 준비해 판매할 예정이다.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블랑’은 백도, 배와 옅은 허브의 신선한 아로마가 느껴지며, 균형 잡힌 산미가 싱그럽고 가벼운 느낌을 주는 와인이다.

아영FBC는 ‘디아블로 비라이트 소비뇽블랑’ 출시를 맞아 배우 장희령을 모델로 발탁해 패션지와 협업한 화보 발행 등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디아블로는 1만원대의 가격으로 이른바 ‘국민와인’, ‘편의점 와인'으로 불리고 있다. 칠레 프리미엄 와인 시장을 개척한 와인그룹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사의 대표 브랜드로 '와인 창고에 악마가 와인을 지키고 있다'라는 고유의 스토리텔링으로 알려져 있다. 전세계 140여 개국에서 1초에 2병씩 판매되고 있으며 카베르네 소비뇽, 말벡, 카르미네르 등이 대표적이다.

◆하이트진로, ‘어반브레이크2023’서 진로 두껍라운지 열어

사진=하이트진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2023’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미니 팝업스토어 ‘두껍라운지’를 운영한다. MZ세대에게 소주 브랜드 ‘진로’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과의 융합을 통한 브랜드 확장을 위해서다. 2019년 시작해 전국을 순회하며 운영해온 소주 굿즈 팝업스토어 ‘두껍상회’의 인기 콘텐츠를 그대로 재현했다. 브랜드 체험과 더불어 주류를 시음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아트페어에서 주(酒)류와 예술간 융합을 통해 소주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어반브레이크 메인 게스트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이슨 네일러’와 협업해 아티스트의 감각으로 표현한 두꺼비 아트토이와 굿즈를 전시·판매해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주류 시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뉴욕 맨해튼의 코리안 바&레스토랑 ‘모노모노’에서 직접 참여해 새로운 칵테일을 선보인다. 12년산 목통 숙성 원액을 함유한 일품진로 오크43 역시 어반브레이크에서 최초로 경험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BBQ & 비어 페스티벌’ 클라우드生드래프트 프로모션

사진=롯데칠성음료.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에서 ‘BBQ & 비어 페스티벌’ 클라우드생(生) 드래프트 프로모션을 오는 7월14일부터 8월15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워터파크에서 시원한 ‘클라우드生드래프트’ 생맥주를 바비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BBQ 세트메뉴를 구성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푸드페어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캐리비안베이 하버마스터에서 ‘클라우드 다이브 인 캐리비안베이’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철 ‘클라우드生드래프트’가 물속에 다이브(dive)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한 브랜딩 매장에서 진행된다. 푸짐한 바비큐와 함께 시원한 ‘클라우드生드래프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BBQ & 비어 페스티벌’에서 ‘클라우드生드래프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生맥맛집에 물총사격’ 게임을 준비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웰푸드, ‘빵빠레샷’ 이벤트로 소비자와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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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웰푸드.
롯데웰푸드가 소비자들이 직접 만든 트렌드를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롯데웰푸드는 공식 인스타그램 SNS채널 ‘스윗스타그램’과 ‘아이스스타그램’에서 오는 21일까지 ‘빵빠레 샷’ 인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빵빠레샷’은 지난 5월 말 K-POP 팬덤 사이에서 생겨난 소비자 트렌드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인형 굿즈 등을 빵빠레 케이스에 담아 인증샷을 찍는 방식이다.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자신의 애장품이나 반려동물을 자랑하는 인증샷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가 만든 트렌드를 바탕으로 소통 강화에 나섰다. SNS 채널에서 6월 빵빠레의 언급량이 지난달 대비 5배 이상 증가하자 롯데웰푸드는 빵빠레샷 이벤트를 진행했다. 6월 중순부터 말까지 진행된 1차 이벤트에서는 유명 인플루언서를 포함해 5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몰렸다. 소비자 요청으로 현재 2차 이벤트를 추가 진행 중이다.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자랑하고 싶은 귀여운 인형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빵빠레 샷을 인증하고 롯데웰푸드 인스타그램 채널 ‘스윗스타그램’과 ‘아이스스타그램’에서 응모하면 된다.

◆CJ프레시웨이, 강원도와 민관협력 강화…“지역 특산물 경쟁력 높인다”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오른쪽)와 김진태 강원지사(왼쪽)가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이미지 확대보기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오른쪽)와 김진태 강원지사(왼쪽)가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가 강원 지역 농특산물의 생산, 유통, 판매 확대를 목표로 강원특별자치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가, 지역 사업자와의 협력 시스템을 고도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 방침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민관협력의 일환으로 도지사 인증 농특산품을 공동 발굴하고 해당 상품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유통하는 등 기존에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CJ프레시웨이는 2020년부터 강원도와 전략적 협업 관계를 구축한 이래로 지역 상품의 유통 판로를 개척하는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CJ프레시웨이가 발굴하고 강원도가 인증한 지역 특화 상품의 매출 규모는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33%씩 늘어났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도화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생 효과를 키울 계획이다. 기존 지역 농특산물 인증 사업을 통해 신규 상품을 지속 개발하는 동시에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CJ프레시웨이는 고객사에 고품질 국산 농산물을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지역 특화 산물이 적용된 고부가가치 상품을 독점 개발해 외식 고객사에 납품한다는 계획이다.

◆대선주조, 메세나 활동으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견인

KNN교향악단. 사진=BN그룹.이미지 확대보기
KNN교향악단. 사진=BN그룹.
대선주조가 메세나(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대선주조는 KNN방송교향악단 후원회 ‘무직페라인(Musikverein)’에 기업 회원으로 가입해 클래식 음악 대중화와 인재육성을 돕고 있다. 최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실내악 페스티벌’, ‘한국가곡 대축제’ 후원 등이 대표적이다. 부산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진행하는 ‘썸머 뮤직 페스티벌’도 2년 연속 후원 중이다. 페스티벌은 부산 수영구의 복합문화공간인 F1963에서 7월22일부터 30일까지 열리며 매일 오전 11시, 오후 4시, 오후 7시 30분 총 3차례 진행된다.

대선주조가 특별 후원하는 무대는 22일 오전 11시 F1963 내 금난새 뮤직센터에서 열린다. 특별 무대에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등 세계 유수 콩쿠르를 석권한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나선다. 여기에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올해는 창작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후원에도 동참했다. 부산시의 신진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으로 제작된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 연고 유소년 야구팀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성장과 우정을 그려낸 가족 뮤지컬이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