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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얼리액세스 3년 만에 정식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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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얼리액세스 3년 만에 정식 서비스

첫 시즌 '바캉스' 테마…캐릭터 4종 수영복 스킨 공개

'이터널 리턴' 정식 서비스 안내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엠마'. 사진=이터널 리턴 공식 유튜브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이터널 리턴' 정식 서비스 안내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엠마'. 사진=이터널 리턴 공식 유튜브 채널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와 공동 배급하는 PC 온라인 생존 경쟁 게임 '이터널 리턴'이 20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에서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

이터널 리턴은 마지막 한 팀까지 살아남는 '배틀로얄',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같이 스킬을 보유한 고유 영웅들을 조종하며 적과 겨루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를 혼합한 유형의 게임으로, 님블뉴런이 2015년 출시한 '블랙서바이벌'을 전신으로 한다.
당초 전신 '블랙서바이벌' 시절, 2020년 10월 시작한 얼리 액세스 서비스 초반에는 1인 단위 생존 게임을 중심으로 했으나, 정식 서비스 버전부터는 3인 스쿼드 중심으로 최대 8개 팀, 24명이 겨루는 모드를 기본으로 한다.

왼쪽부터 '마이', '엠마', '헤이즈'. 사진=이터널 리턴 공식 유튜브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마이', '엠마', '헤이즈'. 사진=이터널 리턴 공식 유튜브 채널

첫 시즌이 열리는 20일, 새로운 시즌은 여름에 맞춰 '바캉스'를 테마로 하며 '엠마', '마이', '헤이즈', '루크' 등의 수영복 스킨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터널 리턴 개발사 님블뉴런은 2013년 설립된 게임사로 모회사는 넵튠이다. 넵튠은 이터널 리턴의 공동 배급사 카카오게임즈에서 지분 39.54%를 보유하고 있는 개발 관계사다.

김승후 님블뉴런 대표는 "오랜 기간 이터널 리턴을 이용하며 피드백과 응원을 주신 덕분에 정식 출시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랜 기간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