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롯데온 뷰티 전용 멤버십인 온앤더뷰티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온앤더뷰티가 엄선한 60여개 상품에 적용하고 있다.
온앤더뷰티 트라이얼 서비스는 뷰티 구매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달 2주간(5월29일~6월11일) 트라이얼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참여 브랜드들의 매출이 전년대비 약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고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브랜드와 상품군을 확대 운영한다. 트라이얼 서비스에 참여를 원하는 브랜드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4월과 비교해 서비스 운영 상품 수를 2배 늘렸다.
참여 브랜드에는 이미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도 포함돼 있다. 스킨케어만 운영했던 기존과 달리 색상, 향 등 직접 경험하고 구매하려는 수요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베이스 메이크업, 향수, 헤어 등 서비스 운영 품목을 넓혔다.
이번 온앤더뷰티 트라이얼 서비스에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쌓이며 주목받고 있는 일리윤, 셀퓨전씨, 스킨푸드, 더마픽스 등을 선정했다. 상품 구매 시 제공하는 체험 상품을 먼저 사용해보고 피부와 맞지 않거나 색상, 향 등에 만족하지 않을 경우 무료 반품 쿠폰을 사용해 반품할 수 있다. 반품 신청은 본 상품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배송 완료 후 7일 이내에 가능하다.
트라이얼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상품으로 여름철 가볍게 사용하기 좋은 '세이키세 클리어 웰니스 UV디펜스 젤'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모이스트 이펙터 당근 앰플', 탄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더마픽스 리얼콜라겐 텐션업 앰플크림' 등이 있다. 각 상품 구매 시 소용량 샘플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에스쁘아 비벨벳 커버 쿠션' 등의 베이스 메이크업을 비롯해 60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유해은 롯데온 뷰티팀장은 “온앤더뷰티가 엄선한 인기 상품을 먼저 사용해보고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어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반품율이 낮은 등 고객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이번에 참여 브랜드 및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할인 및 적립 등의 혜택으로 준비했으니 이번 기회를 활용해 그 동안 구매를 고민했던 상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나에게 맞는 상품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