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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오리온, 태국기업 ‘더치밀’과 손잡고 베트남 유음료 시장 진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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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산책] 오리온, 태국기업 ‘더치밀’과 손잡고 베트남 유음료 시장 진출 外

◆오리온, 태국기업 ‘더치밀’과 손잡고 베트남 유음료 시장 진출

오리온이 베트남 시장에 선보이는 초콜릿맛 몰트 우유 ‘Choco IQ’와 천연과일 발효 요거트 음료 ‘Proyo!’. 사진=오리온이미지 확대보기
오리온이 베트남 시장에 선보이는 초콜릿맛 몰트 우유 ‘Choco IQ’와 천연과일 발효 요거트 음료 ‘Proyo!’. 사진=오리온
오리온이 태국 1위 유음료 전문기업 더치밀(Dutch Mill)과 제휴해 베트남 유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통해 더치밀 제품의 베트남 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 1984년 설립된 더치밀은 우유, 요거트, 두유 등 제품군으로 태국 유음료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약 2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오리온은 8월 중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천연과일 발효 요거트 음료와 초콜릿맛 몰트 우유 등 상온 유통 브랜드 2개를 우선 선보인다. 향후 후속 제품을 출시해 시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발렌타인 21년 아티스트 에디션’ 면세점 단독 출시

발렌타인 21년 아티스트 에디션. 사진=발렌타인이미지 확대보기
발렌타인 21년 아티스트 에디션. 사진=발렌타인
페르노리카 홍콩 리미티드가 국내 현대미술 작가인 노상호 작가와 협업한 ‘발렌타인 21년 아티스트 에디션'을 아태지역 면세점에 단독으로 출시한다. 이번 아티스트 에디션은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발렌타인의 캠페인 슬로건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에 뿌리를 두고 있다. ‘발렌타인 21년 아티스트 에디션’의 전면과 패키지에는 노상호 작가의 ‘위대한 챕북–우리가 깊어지는 시간’ 작품이 담겼다. 노상호 작가는 디지털 세계에서 예술적 영감을 주는 이미지를 모은 후 일상적인 이미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작품을 완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워홈, 간편식 팝업스토어로 B2C 공략 속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아워홈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아워홈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아워홈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아워홈
아워홈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아워홈 간편식 제품 9종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레스토랑 메뉴의 맛과 품질을 간편식으로 구현한 RMR 제품 ‘온더고 사보텐 2종’ 및 ‘싱카이 중식 3종’과 함께 여름국수 및 냉면 기획전도 진행한다. 10일까지 운영되며 하루 500여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온더고 사보텐’과 ‘싱카이’는 가정간편식 시장 세분화·고급화에 따른 프리미엄 간편식 수요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이다. 아워홈은 간편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HMR, RMR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김성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jkim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