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9월 2주차(4일~10일) 자료에 따르면 브롤스타즈의 WAU는 41만6694명으로 전주 대비 2만9390명(7.59%)가 증가했다. 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WAU 톱10 게임 중 유일하게 전주 대비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로블록스', '로얄 매치', '피망 뉴맞고', '전략적 팀 전투(TFT)' 등을 비롯해 톱10 게임들은 제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주 WAU 11위를 기록했던 어썸피스의 '좀비고등학교'는 WAU 24만858명을 기록, 킹 '캔디크러쉬사가(WAU 25만1366명)'에 밀려 12위에 자리잡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9월 2주차 톱10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은 같은 주 매출 8위에 오른 넥슨 '피파 모바일'이었다. 그 외에도 로얄 매치가 13위, 로블록스가 15위, 피파 온라인 4M이 17위를 기록했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2위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3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4위 NC '리니지W', 5위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였다. '오딘'이 5위에서 3위로 순위가 올랐고, 전주 4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같은 게임사의 아키에이지 워에 톱5 자리를 내줬다.
이들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리니지M 8만8724명(-1.23%) △나이트 크로우 3만4693명(-9.11%) △오딘 6만5195명(+4.07%) △리니지W 1만6545명(-0.65%) △아키에이지 워: 2만3297명(-9.43%)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