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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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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개시

다채로운 가격대별 '한우' 필두로 선물세트 대대적 판매…최대 40% 할인
사전예약 누적 매출액 '역대 최대' 달성…한우·위스키 등 실속형 프리미엄 상품 인기

이마트가 19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이마트 이미지 확대보기
이마트가 19일부터 2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역대 최대 매출’로 마무리하고 19일부터 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판매는 추석 당일인 29일까지 진행한다.

본 판매 기간동안 이마트 매장에는 과일·축산·수산·가공 등 선물세트 매대를 대대적으로 마련되며, 즉시 구매가 가능하다. 배송 예약 신청도 할 수 있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신세계포인트로 적립 시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상품과 ‘N+1’ 이벤트 상품은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구매액 대비 5% 상당의 신세계상품권 또는 할인 혜택을 준다.

100만원 구매시 5만원 상품권을 주고 200만원 구매시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식으로 최대 50만원의 상품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행사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때는 무이자 할부 혜택도 가능하다.
이마트는 추석을 맞아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한우 세트 라인업’을 선보였다. 조선호텔 경주천년한우, 화식한우 세트 등 고급 프리미엄 상품부터 10만원 대의 가성비 상품까지 준비했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새로 론칭한 ‘한우 플러스 등심채끝 세트’는 행사가에, ‘한우 플러스 소한마리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이 적용된다. 부산 지역 맛집과 협업한 ‘해운대 암소갈비 한우 세트’, ‘광안리 부산집 언양 불고기 세트’도 합리적 가격에 준비했다. 사전예약 때부터 인기인 ‘저탄소 인증 사과·배·샤인 혼합 세트’와 곶감도 본 판매기간에 판매한다.

앞서 지난달 10일 시작한 사전예약은 이달 14일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추석 대비 11.2% 늘며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추석은 물론 역대 명절 사전예약 판매액을 다시 한번 경신한 것이다.

사전예약 흥행을 이끈 것은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다. 매출 신장률이 62.9%로 폭발적이었다. 10만원대 한우 세트처럼 ‘실속’과 ‘프리미엄’을 겸비한 선물 세트들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세 하락을 반영해 한우 세트의 가격을 5년 만에 인하한 것도 주효했다.

또한 이번 추석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양주도 사전예약 흥행에 한몫 했다. 주류 매출은 작년 추석보다 45.5% 늘었다. 특히 10만~20만 원 상품의 신장률이 205.4%로 성장을 주도했다.

한편, SSG닷컴도 19일부터 25일 14시까지 이마트몰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연다. 행사카드 구매 시 인기상품 최대 40% 할인 및 구매 금액대별 최대 5% 상품권 증정 혜택(최대 50만원)을 이마트와 동일하게 받아볼 수 있다. 상품권 증정 혜택은 쓱닷컴에서 구매 시 즉시 할인으로도 적용 가능하다.

신선식품 대표 상품으로는 당도선별 사과 세트와 굴비 세트, 1++ 등급 한우, 선원규 곶감 등으로 가성비 상품부터 SSG푸드마켓 프리미엄 선물 세트까지 폭넓게 가져왔다.

SSG닷컴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는 모바일 ‘선물하기’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전달할 수도 있다. 상품을 고른 후 상세페이지에서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한꺼번에 결제 후 여러 곳의 주소지로 배송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번 추석에 많은 인기인 10만 원대 ‘실속형 프리미엄’ 세트는 상품 소싱부터 구성까지 이마트의 오랜 노하우를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라며 “본 판매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이마트의 차별화된 선물 세트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