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과 모남희는 지난 21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GS리테일 본사에서 ‘GS리테일 X 모남희 차별화 상품 개발 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기철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과 최현정 모남희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GS리테일이 협약을 맺은 ‘모남희’는 대구 소재 소품샵에서 시작해, 최근 MZ세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키링’ 트렌드 선두 브랜드다.
GS리테일은 1030세대를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남희 오리지날 키링 ‘블핑이’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할 계획이며, 모남희의 IP(캐릭터)를 활용한 감각적이고 특유의 감성을 살린 차별화 상품을 GS25, GS더프레시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핫팩과 생리대 파우치 등이 우선 출시될 예정이며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시리즈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은 ‘GS리테일 X 모남희’ 컬래버 상품이 자신만의 감성과 개성 표현을 중요시하는 MZ세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철 GS리테일 기획MD부문장(상무)은 “최근 MZ세대가 뽑은 2023년 상반기 패션 트렌드 조사에서 키링이 1위를 차지하는 등 메가 트렌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GS리테일은 키링에서 인기 1위인 모남희가 적극 협력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멋을 제공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