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본명 전정국·연 나이 26)이 ‘스우파2’ 잼 리퍼블릭과 함께한 ‘3D (feat. Jack Harlow)’ 안무 연습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정국은 지난 1일 오후 7시 방탄소년단(BTS) 공식 SNS에 게재된 영상에서 편안한 옷차림으로 등장해 댄스 솔로 가수다운 아우라를 내뿜었다. 정국은 2000년대 중반 힙합과 댄스를 기반으로 한 ‘3D’에 맞춰 여유로움과 파워풀함이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번 안무 연습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스우파2)에 출연 중인 댄스 크루 ‘잼 리퍼블릭’(JAM REPUBLIC)이 함께해 눈길을 끈다. 중간중간 댄서들의 열띤 호응이 더해져 현장감을 살렸다.
신곡 발표 당일 정국은 “‘3D’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에 매력적인 곡이다. 노래와 함께 퍼포먼스도 주목하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무 영상 공개만으로도 팬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앞서 정국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3D (feat. Jack Harlow) Official Live Performance Video’를 통해 본편 뮤직비디오(뮤비)와 다른 볼거리를 줬다. 한 호텔에서 펼쳐지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한 편의 잘 짜인 공연처럼 연출돼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정국의 두 번째 솔로 싱글 ‘3D’는 세계 차트를 싹쓸이하고 있다. 아이튠즈 100개 국가/지역 ‘톱 송’ 차트에서 1위로 직행했다. 이어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9월 29일 자)에도 1위로 진입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이틀 연속 3위를 지키며 ‘글로벌 팝스타’ 정국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