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킹크랩을 지난주 금·토일 양일간 기존 정상가 대비 45% 할인한 수준에 판매한 바 있다. 당시 오픈런과 함께 준비된 물량은 1시간여 만에 모두 소진됐다.
‘반값 킹크랩’에 이어 이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한우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한우(냉장) 전품목 대상으로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40% 할인해준다.
노승민 한우바이어는 “약 3주전부터 신선한 한우 물량을 사전에 확보했으며 직영시설인 이마트 미트센터 등을 통해 저장·숙성 시켜 맛을 높였다”며 이번 ‘한우데이’의 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오는 토~일요일 2일간 과일 전품목 대상으로 행사카드 3·6·9만원 전액 결제시 신세계상품권 1·2·3만원을 증정하여 최대 33% 할인혜택 효과를 제공한다. 올해 과일은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 여파로 작황이 좋지 않아 대체로 시세가 상승하며 고객들이 구매하는데 부담이 됐기에, 이를 덜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추석이 한 달 경과한 시점에, 다시 장을 보기 위해 찾아온 고객들이 가장 열광할 수 있는 핫한 상품으로 이번주 행사를 기획했다” 라며“할인점이라는 업의 본질에 맞게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