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에는 이달 8일, 4.2버전 '죄인의 원무곡'이 업데이트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업데이트 이전 10위권 후반대에 머무르던 원신은 9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매출 2위에 등극, 이틀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앞서 원신에 출시된 네 대륙의 마신인 '벤티', '종려', '라이덴 쇼군', '나히다'는 모두 성능과 외형, 캐릭터성 모두 인기를 끌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라이덴과 나히다가 기원(뽑기) 대상으로 지정된 때 원신은 국내 구글 매출 2위에 오른 바 있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M'은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오랜 기간 2위에 머물러온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는 4위에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제치고 톱5에 들었다.
이달 2일 1주년 업데이트를 선보인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가 2주 동안 톱10 자리를 지켰다. 중국 게임사 펀플러스의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은 새로이 톱10에 올랐다.
전주 9위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WOS와 드림 게임즈 '로얄 매치', 37게임즈 '데블M',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등의 뒤를 이어 14위에 자리 잡았다. 15위는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16위는 요스타 '명일방주'가 차지했다.
위메이드커넥트가 9일 모바일 방치형 RPG '서먼헌터 키우기'를 출시했다. 중국계 게임사 구루게임즈는 8일 '삼국지 오리진2'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