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12월 5주차(25일~31일) 기록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WAU 톱10 게임 중 전주 대비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힘입어 2위 경쟁 상대인 '로얄 매치'를 약 6만명 차이로 제쳤다.
이들 세 게임은 9월 말 추석 연휴 시점에도 전주 대비 20%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며 WAU 톱5에 올랐던 게임들이다. 당시 기준으로는 로블록스가 88만2874명으로 1위, 무한의 계단이 53만1641명으로 3위, 브롤스타즈가 50만7592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12월 5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은 매출 6위에 오른 로블록스였다. 이 외 브롤스타즈가 10위, 로얄 매치가 14위, 넥슨 'EA 스포츠 FC 모바일'이 17위에 자리 잡았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9만6051명(-3.34%) △2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6만2220명(+0.88%) △3위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2만7080명(-3.82%) △4위 NC '리니지2M' 2만4643명(-5.25%) △5위 NC '리니지W' 1만4302명(+0.95%)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