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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 첫날 주가 9%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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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 첫날 주가 9% 급락

엘앤에프는 코스피로 이전한 첫날 주가가 9% 급락했습니다. 전기차 수요 증가는 불투명하고 엘앤에프 실적은 지난해 4분기 2995억원의 적자를 내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엘앤에프의 주가는 29일 전일보다 1만4300원(8.97%) 내린 14만51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 후반에 하락이 가속화됐습니다. 거래량은 88만여주로 전거래일보다 47%가량 감소했습니다.
엘앤에프는 코스닥에 상장되어 있을 때에는 시가총액 순위 4위를 기록했으나 코스피로 옮기면서 시총 67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엘앤에프의 이날 시가총액은 5조2600억원 규모입니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순익이 2097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차전지주에 대한 업황 개선과 펀더멘털이 강화되지 않으면 상승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엘앤에프의 29일 주가는 작년 연초의 18만4500원에 비해 21.36%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2.35% 상승한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과는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엘앤에프는 외국인의 비중이 낮아졌으나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29일 외국인의 비중은 20.32%로 작년 연초보다 1.88%포인트 하락한 수준입니다. 12월초보다는 1.90%포인트 올랐습니다.

엘앤에프의 최대주주는 새로닉스로 지분 14.31%를 갖고 있고 새로닉스의 최대주주는 허제홍 이사회 의장으로 지분 21.04%를 갖고 있습니다. 엘앤에프는 소액주주의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